삼성 라이온즈가 총 62억원을 투자해 경산 훈련장 전면 개보수 공사를
벌인다.

삼성은 지난 겨울 대구구장에 60여억원을 들여 경산훈련장을 새로
단장했으나 선수들의 훈련성과 향상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7월초부터 개보수 공사에 들어간다.

이번 개보수 공사는 야구장에 조명탑과 전광판을 설치하고 800석
규모의 스탠드와 실내연습장, 체력 단련장을 마련하는 것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