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공동화 작업 시급...마아케팅연구원 주최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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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업 창고업 등 국내 물류산업의 합리화를 위해서는 동종 또는 이종 업체
간의 제휴를 통한 통합배송 등 물류공동화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22일 한국마아케팅연구원(회장 조해형)이 주최한 "도소매 물류개선"세미나
에서 임호규 교통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향후 국내 물류환경의 특징은
다품종 소량 배송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하주들의 물류수요가 갈수록 고도화 다양화 되는데다 각종 정보네트워
크의 발달로 다품종 소량생산 및 예약판매시스템 등이 늘어나 상거래와 화물
유통이 점차 분리될 것이란 예측에 따른 것이다.
임위원은 따라서 업계가 물류센터 및 배송시스템을 공동으로 이용하고 관리
하는 신물류시스템 구축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그는 각 제조사마다 유통업체에 직접 납품하던 것을 특정회사로
일원화는 납품대행시스템과 대도시를 다수의 권역으로 나눈 뒤 배송거점을
공동으로 이용하는 통합배송의 구축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창고업에 있어서도 지금까지의 단순보관기능에서 벗어나 화물의 움직임을
추적 관리할 수 있는 물류밴(VAN) 등을 도입, 화주와 화물차량을 직접 중개
하는 등 본격적인 이익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3일자).
간의 제휴를 통한 통합배송 등 물류공동화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22일 한국마아케팅연구원(회장 조해형)이 주최한 "도소매 물류개선"세미나
에서 임호규 교통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향후 국내 물류환경의 특징은
다품종 소량 배송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하주들의 물류수요가 갈수록 고도화 다양화 되는데다 각종 정보네트워
크의 발달로 다품종 소량생산 및 예약판매시스템 등이 늘어나 상거래와 화물
유통이 점차 분리될 것이란 예측에 따른 것이다.
임위원은 따라서 업계가 물류센터 및 배송시스템을 공동으로 이용하고 관리
하는 신물류시스템 구축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그는 각 제조사마다 유통업체에 직접 납품하던 것을 특정회사로
일원화는 납품대행시스템과 대도시를 다수의 권역으로 나눈 뒤 배송거점을
공동으로 이용하는 통합배송의 구축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창고업에 있어서도 지금까지의 단순보관기능에서 벗어나 화물의 움직임을
추적 관리할 수 있는 물류밴(VAN) 등을 도입, 화주와 화물차량을 직접 중개
하는 등 본격적인 이익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