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쌀회담 타결] '남북경협진전 계기' 환영..경제계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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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대한상의 무역협회 중소기업진흥회등 경제4단체는 21일 남북한
간에 대북한 쌀지원협상이 타결된데 대해 남북경협진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일제히 환영한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전경련은 이날 공식코멘트를 통해 북한에 대한 쌀지원문제가 남북한
차관급회담에서 합의된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라고 밝혔다.
전경련은 이를 계기로 막혔던 남북간의 대화가 재개돼 서로의 믿음이
쌓이게되고 경협문제도 착실한 진전을 이루어 평화통일기반을 조성하는
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대한상의는 "쌀협상타결에 대한 의견"을 통해 부간에 대한 쌀지원협상이
타결됨으로써 남북대화재개 물꼬가 트였다는 점에서 크게 환영한다고
논평했다.
대한상의는 특히 쌀지원문제 이외에도 남북대화재개방안 경협확대방안등
남북한 전반에 대해 의견교환이 이뤄졌다는 것은 향후 남북관계
개선에 좋은 영향을 비칠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상의는 또 쌀 지원이 실효성있는 남북한 대화의 장으로 연결되는 동시에
경제협력활성화를 위한 계기로 작용하게 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고 말했다.
무역협회도 "남북 쌀협상타결 논평"에서 대북한 쌀제공 협상 합의로
오랫동안 중단됐던 남북대화 물꼬를 다시 틀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무협은 그러나 남북경협이 활성화되기위해서는 지난 92년 남북기본합의서에
서 정한 기본원칙들에 관해 구체적 합의가 이뤄져야하고 남북대화를 통해
<>투자보장협정<> 이중과세방지협정<> 임금결제에 관한 협정등이 실질적
으로 타결돼야 한다며 북한이 성의를 다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기협중앙회는 "쌀제공 합의에 대한 코멘트"에서 이번 합의는 식량난에
허덕이는 북한동포들에게 큰도움이 될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남북한이
정치 문화 체육은 물론 답보상태에 있는 남북한경제교류가 크게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2일자).
간에 대북한 쌀지원협상이 타결된데 대해 남북경협진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일제히 환영한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전경련은 이날 공식코멘트를 통해 북한에 대한 쌀지원문제가 남북한
차관급회담에서 합의된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라고 밝혔다.
전경련은 이를 계기로 막혔던 남북간의 대화가 재개돼 서로의 믿음이
쌓이게되고 경협문제도 착실한 진전을 이루어 평화통일기반을 조성하는
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대한상의는 "쌀협상타결에 대한 의견"을 통해 부간에 대한 쌀지원협상이
타결됨으로써 남북대화재개 물꼬가 트였다는 점에서 크게 환영한다고
논평했다.
대한상의는 특히 쌀지원문제 이외에도 남북대화재개방안 경협확대방안등
남북한 전반에 대해 의견교환이 이뤄졌다는 것은 향후 남북관계
개선에 좋은 영향을 비칠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상의는 또 쌀 지원이 실효성있는 남북한 대화의 장으로 연결되는 동시에
경제협력활성화를 위한 계기로 작용하게 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고 말했다.
무역협회도 "남북 쌀협상타결 논평"에서 대북한 쌀제공 협상 합의로
오랫동안 중단됐던 남북대화 물꼬를 다시 틀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무협은 그러나 남북경협이 활성화되기위해서는 지난 92년 남북기본합의서에
서 정한 기본원칙들에 관해 구체적 합의가 이뤄져야하고 남북대화를 통해
<>투자보장협정<> 이중과세방지협정<> 임금결제에 관한 협정등이 실질적
으로 타결돼야 한다며 북한이 성의를 다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기협중앙회는 "쌀제공 합의에 대한 코멘트"에서 이번 합의는 식량난에
허덕이는 북한동포들에게 큰도움이 될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남북한이
정치 문화 체육은 물론 답보상태에 있는 남북한경제교류가 크게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