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시황] 수익률 연이틀째 상승..3년채 14.65%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금리소폭 상승 채권수익률이 연이틀째 상승했다.
21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은행보증채가 전날보다 0.03%포인트 상승
한 연14.67%를 기록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전날의 한국은행 자금지원에도 불구하고 월말자금시
장을 불투명하게보는 기관들이 채권매수를 꺼리면서 장단기금리가 일제히
상승하는 분위기였다.
5백10억원규모의 회사채 당일발행물중 LG전자 2백억원어치를 발행사가
되가져가고 1백억원정도를 증권사가 상품으로 보유하는등 물량부담이 없
었는데도 장후반 경과물이 증가하면서 금리상승을 가져온 것으로 분석된다.
자금시장의 불안을 반영,양도성예금증서(CD)금리도 전날보다 0.1%포인트
오른 14.8 5%를 기록했으며 1일물콜금리도 소폭 상승했다.
채권전문가들은 지자체선거가 임박하면서 당국의 통화환수및 월말자금
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져 채권시장이 강세로 돌아서고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통화수위가 높지않은만큼 정부의 탄력적인 통화운용의지가 확인
되면 채권시장이 안정세를 찾을수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 이익원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2일자).
21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은행보증채가 전날보다 0.03%포인트 상승
한 연14.67%를 기록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전날의 한국은행 자금지원에도 불구하고 월말자금시
장을 불투명하게보는 기관들이 채권매수를 꺼리면서 장단기금리가 일제히
상승하는 분위기였다.
5백10억원규모의 회사채 당일발행물중 LG전자 2백억원어치를 발행사가
되가져가고 1백억원정도를 증권사가 상품으로 보유하는등 물량부담이 없
었는데도 장후반 경과물이 증가하면서 금리상승을 가져온 것으로 분석된다.
자금시장의 불안을 반영,양도성예금증서(CD)금리도 전날보다 0.1%포인트
오른 14.8 5%를 기록했으며 1일물콜금리도 소폭 상승했다.
채권전문가들은 지자체선거가 임박하면서 당국의 통화환수및 월말자금
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져 채권시장이 강세로 돌아서고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통화수위가 높지않은만큼 정부의 탄력적인 통화운용의지가 확인
되면 채권시장이 안정세를 찾을수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 이익원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