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조각가 심정수씨, 21~30일 가나화랑서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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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조각가 심정수씨(53)가 21~30일 서울종로구관훈동 가나화랑
(733-4545)에서 4번째개인전을 갖는다.
출품작은 실물을 100배이상 확대한 "서해안-소라"와 불교사상을
밑바탕에 깐 "문-부처"등 30여점.
서해안시리즈는 단순히 갯벌의 풍광이나 생태계를 묘사한 것이 아니라
그속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생존경쟁양상을 통해 삶과 죽음의 관계를
상징적으로 나타낸 작품들이다.
대형소라속에 음향장치를 설치해 갯벌의 내음을 전시장안으로 끌어들이고
사진과 비디오자료를 함께 전시,조각언어의 확장된 모습을 보여준다.
불교소재의 작품도 선문이나 승려등을 소재로 하지 않고 한국적인
모티브를 상징적으로 원용해 만들었다.
심씨는 서울대미대와 동국대대학원을 졸업했으며 91년 제1회 가나미술상
등을 수상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0일자).
(733-4545)에서 4번째개인전을 갖는다.
출품작은 실물을 100배이상 확대한 "서해안-소라"와 불교사상을
밑바탕에 깐 "문-부처"등 30여점.
서해안시리즈는 단순히 갯벌의 풍광이나 생태계를 묘사한 것이 아니라
그속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생존경쟁양상을 통해 삶과 죽음의 관계를
상징적으로 나타낸 작품들이다.
대형소라속에 음향장치를 설치해 갯벌의 내음을 전시장안으로 끌어들이고
사진과 비디오자료를 함께 전시,조각언어의 확장된 모습을 보여준다.
불교소재의 작품도 선문이나 승려등을 소재로 하지 않고 한국적인
모티브를 상징적으로 원용해 만들었다.
심씨는 서울대미대와 동국대대학원을 졸업했으며 91년 제1회 가나미술상
등을 수상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