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4복사용지보다 작은 크기의 초소형 복권자판기가 개발됐다.

인천 동구 송림공구상가에 있는 진산엔지니어링(대표 전장훈.032-583-32
16)은 가로 16 세로25 무게 1 정도의 초소형복권자판기를 개발,이달말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진산엔지니어링은 이 제품을 개발하는데 약3억원을 투입했다.

이 자판기는 기존제품에 비해 크기가 절반정도이며 가격도 30만원대로
기존제품보다 30%이상 싸다.

특히 전력이나 건전지를 전혀사용하지 않고 저렴한 비용으로 관리할 수
있어 편의점 슈퍼마켓 당구장 은행 노래방 구내매점등에 설치하기에 적합하
다.

진산은 연간 7천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이달 중순까지 판매대리점을 모
집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