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은 내년 1월부터 제공할 시외전화서비스의 필수장비인 시외전화
교환기를 비롯한 각종 첨단 통신장비를 설치, 시외전화사업의 수도권 기반
으로 활용할 종합국사를 건설키로 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데이콤이 3백65억원의 자금을 투입, 이번에 세우기로 한 종합국사는 통신
장비의 설치와 운용및 전산실 전용건물로서 경기 안안시 만안구 2천60평의
부지에 지상7층 지하2층규모로 건설된다.

완공예정일은 97년 3월이다.

이 국사는 기본.정보교환기계실 전송기계실 전산장비실등 핵심 핵신시설과
운용사무실 종합상황실등으로 구성되며 고객서비스를 위한 부대시설등도
들어서게 된다.

데이콤은 안양에 수도권 종합국사를 완공하게 되면 서울용산 본사와 더불어
시외전화및 국제전화 전용회선 데이콤네트등분야의 수도권 통신수요 증가에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