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터 린치저 한국신용평가역 국일증권연구소간 만원)

미국 최대의 투자신탁기금인 피델리티 마젤란 펀드의 매니저로서
전설적인 기록을 남기며 월가의 영웅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피터
린치의 자전적 소설.

"보통사람이라도 두뇌의 3% 정도를 항상 투자를 위해 사용한다면
월스트리트의 전문가보다 주식투자를 더 잘할수 있거나 적어도 그만큼은
해낼수 있다"는게 저자의 주장.

즉 사소한 일에는 신경을 쓰면서도 많은 액수의 주식투자를 기분에
따라 하는 것은 대다수의 고질병이라는 설명이다.

저자는 따라서 주식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선 일상용품을 살 때의
노력만큼이라도 정성을 들이는 습성을 길러야 한다고 역설했다.

1부에서는 주식거래를 생각하기 전에 기본적으로 결정해야할 사항들에
대해 적었고,2부에서는 이상적인 종목의 특징등 개인적인 안목의 개발법,
3부에서는 주식을 사고 파는 시기, 시장 폭락시 대처방법 등 장기적 전망에
대해 썼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