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사내시설물 가치지향적명칭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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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은 이달 들어 사내시설물의 명칭을 가치지향적으로
바꾸기로 하고 1단계로 회의실 식당 화장실의 명칭을 각각 변경.
"새로운 가치의 변화를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이번 결정으로 회의
실은 "아이디어룸" 공장내 4개 식당은 "튤립""칸나"등 꽃이름으로 바꿨으며
화장실은 "그린룸"으로 변경.
공용편의시설의 명칭 변경은 수원공장이 운영하고 있는 청년중역회 성격
의 신경영 아이디어그룹에서 결정된 것으로 임직원 모두가 변화에 대한 각
오를 새롭게 하자는 뜻이 담겨져 있다고 수원공장 관계자는 설명.
특히 화장실을 "그린룸"으로 바꾼것은 이 공간을 세면과 용변을 위한 공
간의 개념에서 "환경을 생각하고 청결한 몸가짐을 가꾸어 마음까지도 변화
하는 공간"으로 만들자는 뜻에서 붙여진 것이라고.
삼성전자는 앞으로 공장내에 있는 사내전용도로와 부서및 제조라인의 명
칭도 사원공모를 통해 새로운 이름으로 바꿔나갈 계획.
< 이의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4일자).
바꾸기로 하고 1단계로 회의실 식당 화장실의 명칭을 각각 변경.
"새로운 가치의 변화를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이번 결정으로 회의
실은 "아이디어룸" 공장내 4개 식당은 "튤립""칸나"등 꽃이름으로 바꿨으며
화장실은 "그린룸"으로 변경.
공용편의시설의 명칭 변경은 수원공장이 운영하고 있는 청년중역회 성격
의 신경영 아이디어그룹에서 결정된 것으로 임직원 모두가 변화에 대한 각
오를 새롭게 하자는 뜻이 담겨져 있다고 수원공장 관계자는 설명.
특히 화장실을 "그린룸"으로 바꾼것은 이 공간을 세면과 용변을 위한 공
간의 개념에서 "환경을 생각하고 청결한 몸가짐을 가꾸어 마음까지도 변화
하는 공간"으로 만들자는 뜻에서 붙여진 것이라고.
삼성전자는 앞으로 공장내에 있는 사내전용도로와 부서및 제조라인의 명
칭도 사원공모를 통해 새로운 이름으로 바꿔나갈 계획.
< 이의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