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에어쇼 개막 .. 41개국 220개기종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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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 부르제(프랑스)=고기완기자 ]미국과 유럽 항공우주업체들의 치열한
수주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제41회 파리 국제에어쇼가 9일간 예정으로
11일 파리 북동부 르 부르제공항에서 개막됐다.
자크 시라크 프랑스대통령은 개막연설을 통해 항공우주산업에서 산업기반을
보호하기 위해 유럽국가들 사이의 협력을 증가할 것을 촉구하고 "이같은
협력이 없었다면 유럽의 항공우주산업을 벌써 사라졌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빌 클린턴 미대통령의 대리자격으로 참석한 토머스 맥러티고문은
미국이 유럽 항공우주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가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히고 유럽내 미국항공제품 판매를 촉진하여 미국의 전체수출을
늘리고 고용을 창출하는 내용의 "쇼케이스 유럽"계획을 소개했다.
올해 에어쇼는 사상 최대규모로 41개국에서 1천6백30개 제품이 출품되어
2백20종의 항공기가 전시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3일자).
수주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제41회 파리 국제에어쇼가 9일간 예정으로
11일 파리 북동부 르 부르제공항에서 개막됐다.
자크 시라크 프랑스대통령은 개막연설을 통해 항공우주산업에서 산업기반을
보호하기 위해 유럽국가들 사이의 협력을 증가할 것을 촉구하고 "이같은
협력이 없었다면 유럽의 항공우주산업을 벌써 사라졌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빌 클린턴 미대통령의 대리자격으로 참석한 토머스 맥러티고문은
미국이 유럽 항공우주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가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히고 유럽내 미국항공제품 판매를 촉진하여 미국의 전체수출을
늘리고 고용을 창출하는 내용의 "쇼케이스 유럽"계획을 소개했다.
올해 에어쇼는 사상 최대규모로 41개국에서 1천6백30개 제품이 출품되어
2백20종의 항공기가 전시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