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무역적자 축소 예상...주가 상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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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하반기에는 무역수지 적자규모의 축소가 예상되며 이에따라 주가 상승을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증권은 10일 과거의 주가추이와 무역수지의 관계를 보면 무역수지가
적자에서 흑자로 바뀔때는 주가가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된 지난 92년 8월부터 93년 12월까지 15개월간 1차
금속업종이 1백39% 폭등하는등 주가지수가 69.9% 상승했으며 지난 85년1월부
터 86년 1월까지도 12.6% 올랐다.
산업증권은 또 지난 5월 10억9천3백만달러에 달했던 무역수지 적자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올하반기부터 설비투자 감소에
따른 자본재 수입감소와 중화학제품의 수출 증가등으로 무역수지
적자규모가 다소 줄어들고 4.4분기중에는 월별 무역수지가 흑자로
반전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이같은 무역수지 전망을 고려할 경우 금년 하반기에는 주식시장이
상승세로 반전할 가능성이 크며 무역수지가 월별단위로 흑자로 돌아설
경우 금융 건설 1차금속 도매등의 업종등에서 큰폭의 주가 상승을
예상할수 있다고 산업증권은 분석했다.
<최승욱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2일자).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증권은 10일 과거의 주가추이와 무역수지의 관계를 보면 무역수지가
적자에서 흑자로 바뀔때는 주가가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된 지난 92년 8월부터 93년 12월까지 15개월간 1차
금속업종이 1백39% 폭등하는등 주가지수가 69.9% 상승했으며 지난 85년1월부
터 86년 1월까지도 12.6% 올랐다.
산업증권은 또 지난 5월 10억9천3백만달러에 달했던 무역수지 적자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올하반기부터 설비투자 감소에
따른 자본재 수입감소와 중화학제품의 수출 증가등으로 무역수지
적자규모가 다소 줄어들고 4.4분기중에는 월별 무역수지가 흑자로
반전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이같은 무역수지 전망을 고려할 경우 금년 하반기에는 주식시장이
상승세로 반전할 가능성이 크며 무역수지가 월별단위로 흑자로 돌아설
경우 금융 건설 1차금속 도매등의 업종등에서 큰폭의 주가 상승을
예상할수 있다고 산업증권은 분석했다.
<최승욱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