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중공업, 7만3천DWT급 벌크선 4척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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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중공업이 중국계 홍콩선사인 파라코우사로부터 7만3천DWT(재화중량톤수)
급 벌크선 4척(옵션분 2척포함)을 수주했다.
이회사 관계자는 11일 파나막스급 벌크선중 가장 규모가 큰 이선박을 1척당
2천9백만달러에 수주했으며 오는 29일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정식체결할 계
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주선박은 삼호조선소에서 건조되어 오는97년 상반기중 인도될 예정이
다.
파라코우사는 이번 계약에따라 오는 9월까지 추가로 동일선형의 선박 2척의
발주여부를 결정하게된다.
파라코우사가 2척의 옵션분까지 발주할 경우 한라중공업은 1억1천6백만달러
어치를 수주하게 된다.
길이 2백25m,폭 32.2 5m,깊이 19m 크기의 이 선박은 7만3천t의 화물을 싣고
14.5노트로 운항할 수있다.
한라는 이번 일감을 추가로 따냄에따라 삼호조선소의 작업물량을 오는97년
1.4분기까지 확보하게 됐다고 이 회사관계자는 말했다.
<김수섭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2일자).
급 벌크선 4척(옵션분 2척포함)을 수주했다.
이회사 관계자는 11일 파나막스급 벌크선중 가장 규모가 큰 이선박을 1척당
2천9백만달러에 수주했으며 오는 29일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정식체결할 계
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주선박은 삼호조선소에서 건조되어 오는97년 상반기중 인도될 예정이
다.
파라코우사는 이번 계약에따라 오는 9월까지 추가로 동일선형의 선박 2척의
발주여부를 결정하게된다.
파라코우사가 2척의 옵션분까지 발주할 경우 한라중공업은 1억1천6백만달러
어치를 수주하게 된다.
길이 2백25m,폭 32.2 5m,깊이 19m 크기의 이 선박은 7만3천t의 화물을 싣고
14.5노트로 운항할 수있다.
한라는 이번 일감을 추가로 따냄에따라 삼호조선소의 작업물량을 오는97년
1.4분기까지 확보하게 됐다고 이 회사관계자는 말했다.
<김수섭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