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산업부는 10일 동원 삼탄 경동및 한보등 대규모 4개 민영탄광노사
가 9일밤 임금을 6.8%(4월부터소급적용)인상키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4개 민영탄광은 그동안 13.6%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근로자측과
석탄업계의 경영여건상 임금인상이 불가능하다는 회사측이 서로 맞서왔
는데 이번에 노사가 고통을 분담하자는 차원에서 합의를 보게된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