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구입시 유명브랜드 선호하는 국민은 인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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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을 구입할때 유명브랜드를 가장 선호하는 국민은 인도인이고 가격을
제일 따지는 국민은 프랑스,사치품을 좋아하는 국민은 인도와 사우디아라비
아인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0일 무역협회 뉴욕지부 보고에 따르면 현지 컨설팅회사인 로퍼 스타치사
는 세계조사협회(IRA)와 공동으로 세계 40개 주요국 소비자 4만명을 대상으
로 소비행태를 조사한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상품을 고를 때 상표를 제일 중시하는 비율은 인도(조
사대상자의 34.6%)가 가장 높고 영국(28.7%) 중국(27.9%) 스페인(27.0%)등
의 순이었다.
가격을 상품선택의 첫번째 고려사항으로 삼고 있는 국민은 프랑스(45.5%)
독일(43.7%) 일본(41.0%)등의 순이어서 선진국 국민일수록 가격에 민감한
경향을 보였다.
반면 같은 품목중에도 비싸고 화려한 쪽을 선호하는 국민은 인도(35.8%)
와 사우디아라비아(34.4%)인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빈부격차가 심한 이들
국가의 부유층이 과소비풍조를 조장하고 있음을 말해준다.
또 표시된 가격이 아닌 흥정을 통해 구매하는 비율은 사우디 아라비아(
40.3%)에서 단연 높았고 다음은 멕시코(36.0%)였다.
한편 미국인들은 브랜드를 중시하거나 사치품을 선호하는 비율이 각각 11.
3% 16.6%밖에 안돼 다른 나라 소비자들에 비해 합리적인 소비행태를 나타냈
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1일자).
제일 따지는 국민은 프랑스,사치품을 좋아하는 국민은 인도와 사우디아라비
아인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0일 무역협회 뉴욕지부 보고에 따르면 현지 컨설팅회사인 로퍼 스타치사
는 세계조사협회(IRA)와 공동으로 세계 40개 주요국 소비자 4만명을 대상으
로 소비행태를 조사한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상품을 고를 때 상표를 제일 중시하는 비율은 인도(조
사대상자의 34.6%)가 가장 높고 영국(28.7%) 중국(27.9%) 스페인(27.0%)등
의 순이었다.
가격을 상품선택의 첫번째 고려사항으로 삼고 있는 국민은 프랑스(45.5%)
독일(43.7%) 일본(41.0%)등의 순이어서 선진국 국민일수록 가격에 민감한
경향을 보였다.
반면 같은 품목중에도 비싸고 화려한 쪽을 선호하는 국민은 인도(35.8%)
와 사우디아라비아(34.4%)인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빈부격차가 심한 이들
국가의 부유층이 과소비풍조를 조장하고 있음을 말해준다.
또 표시된 가격이 아닌 흥정을 통해 구매하는 비율은 사우디 아라비아(
40.3%)에서 단연 높았고 다음은 멕시코(36.0%)였다.
한편 미국인들은 브랜드를 중시하거나 사치품을 선호하는 비율이 각각 11.
3% 16.6%밖에 안돼 다른 나라 소비자들에 비해 합리적인 소비행태를 나타냈
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