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10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수익률이 전일에 비해
0.0%포인트 하락한 연14.5 8%를 나타냈다.

이날 발행된 회사채는 기타보증채 3억원어치뿐이었으며 주로 경과물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는 모습이었다.

전일에 이어 투신권이 강한 매수세를 보인 가운데 지난8일 발행된 오리
온전기 기타보증채 50억원가량이 연14.5 8%에 매매됐다.

리스채는 3년짜리 이표채가 연14.6 3%의 수익률로 거래됐다.

발행 및 거래가 한산했던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는 보합세를 보였다.

단기자금시장에선 시중유동성이 풍부한데 힘입어 1일물콜금리가 소폭
하락했다.

< 이성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