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카본면상발열체 생산업체인 동우에네스톤(회장 이남용)이 꽃돌침대의
수출을 크게 늘리고 있다.

이회사는 업계 첫개발한 원적외선 꽃돌침대로 지난해 미국 LA세계신기술발
명품전시회 은상,지난4월 제네바세계신기술발명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데 힘
입어 해외주문이 잇따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꽃돌침대는 동우가 10여년간 30억원을 들여 지난해 개발완료한 제품이며 상
온에서 다량의 원적외선과 음이온이 방출되는 것으로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
원시험결과 입증됐다.

히터가 금속선이 아닌 특수카본면상발열체여서 수명이 반영구적이고 온도조
절이 가능하며 외관이 자연색상을 띠고있다.

올들어 이탈리아 영국등 유럽지역과 일본 중국으로부터 주문이 몰려 올해
수출이 1천만달러로 지난해보다 5배정도 늘 전망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