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양책 이후 우선주 상승불구 보통주엔 못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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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부양책 발표이후 우선주도 상승세를 보였지만 주가상승률은 보통주에 훨
씬 못미친것으로 나타났다.
8일 증권계에 따르면 증시부양책이 발표된 지난5월27일이후 7일 현재까지
우선주 1백62개종목중 1백36개종목의 주가가 오른 반면 내린종목은 26개에 그
쳤다.
그러나 우선주의 주가상승률은 평균 3.6 7%로 같은 기간중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인 6.1 7%보다 낮아 우선주의 주가상승력이 보통주에 훨씬 못미친 것으
로 나타났다.
이는 우선주가 투자자들로부터 별다른 관심을 끌지못하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데다 우선주전용펀드설정등의 호재가 증시부양책이전에 미리 반영됐기 때
문으로 풀이된다.
종목별로는 동양시멘트 우선주가 1만7백원에서 1만2천3백원으로 이기간중
가장 높은 14.9 5%의 상승률을 보였고 삼성전자 삼성전기 조선맥주 한국물산
등의 우선주도 13%가 넘는 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증권관계자들은 증시부양책이후 그동안 낙폭이 컸던 우선주도 주가가 상승
하고 있지만 우선주자체에 특별한 메리트가 없기때문에 보통주의 주가움직임
을 뒤쫓아가는 양상을 띠고 있다고 분석했다.
< 김준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9일자).
씬 못미친것으로 나타났다.
8일 증권계에 따르면 증시부양책이 발표된 지난5월27일이후 7일 현재까지
우선주 1백62개종목중 1백36개종목의 주가가 오른 반면 내린종목은 26개에 그
쳤다.
그러나 우선주의 주가상승률은 평균 3.6 7%로 같은 기간중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인 6.1 7%보다 낮아 우선주의 주가상승력이 보통주에 훨씬 못미친 것으
로 나타났다.
이는 우선주가 투자자들로부터 별다른 관심을 끌지못하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데다 우선주전용펀드설정등의 호재가 증시부양책이전에 미리 반영됐기 때
문으로 풀이된다.
종목별로는 동양시멘트 우선주가 1만7백원에서 1만2천3백원으로 이기간중
가장 높은 14.9 5%의 상승률을 보였고 삼성전자 삼성전기 조선맥주 한국물산
등의 우선주도 13%가 넘는 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증권관계자들은 증시부양책이후 그동안 낙폭이 컸던 우선주도 주가가 상승
하고 있지만 우선주자체에 특별한 메리트가 없기때문에 보통주의 주가움직임
을 뒤쫓아가는 양상을 띠고 있다고 분석했다.
< 김준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