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에 천변도시고속도로가 건설되고 이 도로와 한밭대로의 연결을 위한 입
체고가도로도 신설된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오는 8월부터 98년말까지 총사업비 5백30억원을 들여
갑천우안도로 시발점인 대덕구 읍내동 원촌교에서 둔산문예공원앞 도로에
이르는 1.6km 구간을 폭 27.5m의 천변도시고속도로를 건설키로 했다.
시는 이를위해 지난 7일 조달청에 공사집행의뢰서를 보냈으며 조달청이
시공업체를 선정하는대로 오는 8월중 착공할 계획이다.
천변도시고속도로는 갑천우안도로 시발점인 원촌교지점에 고가도로를 설
치,차량이 신호없이 도시고속도로에 진입할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오정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인근의 천변도로와 연결을 위해 둔산대교지점
에 입체교차로도 건설키로 했다.
이와함께 문예공원앞 엑스포대교지점은 지하차도를 신설해 관람객들이 과
학공원을 진입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지난93년 엑스포행사를 위해 신설한 갑천우안도로와
둔산대교~엑스포대교~유성구간이 도시고속도로로 연결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