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신경원기자 ] 대구시는 8일 지방중소기업의 수출입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통상전문 인력은행을 구성해 하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가기로했다.

통상전문인력은행은 바이어 상담시 통역이나 외국어 문서번역등에 애로를
겪고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해당분야 어학에 능통하고 통상관련업
무에 밝은 인력을 데이타베이스를 구축,필요업체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인력은행은 경북대에 설치되고 시는 예산과 일부 인원만을 파견,지원해줄
방침이다.

대구시의 인력은행은 통상전문가 양성과정인 통상아카데미와 함께 지역수
출활성화 지원시책인데 시는 앞으로 업체와 직접 접촉해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