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무스터, 승승장구 '4강' 진출 .. 프랑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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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안드레 아가시(미국)가 러시아 1인자 예브게니 카펠니코프의
덫에 걸려 탈락한 반면 "클레이코트의 제왕" 토마스 무스터(27.
오스트리아)는 승승장구, 클레이코트 33연승을 기록하면서 4강에
올랐다.
이와함께 여자단식 준결승전은 아란차 산체스 비카리오(스페인)-
다테 기미코(일본), 슈테피 그라프(독일)-콘치타 마르티네즈(스페인)의
대결로 확정됐다.
톱시드의 아가시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 가로스에서
벌어진 95프랑스오픈테니스대회(총상금 1천30만달러) 남자단식 8강전
에서 엉덩이 근육부상으로 고전끝에 카펠니코프에 0-3으로 완패,
그랜드슬램대회 연승을 18승에서 마감했다.
아가시는 또 지난해 US오픈, 올 호주오픈에 이은 그랜드슬램대회 3연속
정상의 꿈이 무산됐으며 그랜드슬래머의 타이틀(호주 프랑스 윔블던
US오픈등 4개대회)석권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무스터는 세계 36위로 역시 클레이코트 전문가인 19세의 알베르토
코스타(스페인)와 3시간 15분간에 걸친 풀세트 접전끝에 3-2로 역전승,
연승 기록을 겨우 이어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8일자).
덫에 걸려 탈락한 반면 "클레이코트의 제왕" 토마스 무스터(27.
오스트리아)는 승승장구, 클레이코트 33연승을 기록하면서 4강에
올랐다.
이와함께 여자단식 준결승전은 아란차 산체스 비카리오(스페인)-
다테 기미코(일본), 슈테피 그라프(독일)-콘치타 마르티네즈(스페인)의
대결로 확정됐다.
톱시드의 아가시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 가로스에서
벌어진 95프랑스오픈테니스대회(총상금 1천30만달러) 남자단식 8강전
에서 엉덩이 근육부상으로 고전끝에 카펠니코프에 0-3으로 완패,
그랜드슬램대회 연승을 18승에서 마감했다.
아가시는 또 지난해 US오픈, 올 호주오픈에 이은 그랜드슬램대회 3연속
정상의 꿈이 무산됐으며 그랜드슬래머의 타이틀(호주 프랑스 윔블던
US오픈등 4개대회)석권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무스터는 세계 36위로 역시 클레이코트 전문가인 19세의 알베르토
코스타(스페인)와 3시간 15분간에 걸친 풀세트 접전끝에 3-2로 역전승,
연승 기록을 겨우 이어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