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은 8일 홍콩에서 6천만달러의 신디케이티드론도입을 위한 계약을
국제차관단과 맺는다고 7일 발표했다.

수수료를 포함한 이자율은 리보(런던은행간금리)에 0.3 7%포인트를 더한
수준이며 만기는 5년이다.

3년이 지나면 차주인 한미은행이 콜옵션이나 풋옵션을 행사할수 있다.

미국의 모간은행이 주간사를 맡았으며 일본 후지은행 독일 코메르쯔은행
미국체이스맨하탄은행등 15개 금융기관이 차관단에 참여했다.

한미은행은 이번에 도입하는 자금을 기업에 대한 외화대출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 하영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