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8일 오전10시30분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오는16일
임기가 만료되는 송병순행장 후임자를 선임한다.

현재로는 안공혁신용보증기금이사장이 광주은행장후보로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규현한일증권회장 손동호조흥리스고문등 광주전남지역출신
외부인사의 영입과 오기화광주은행전무의 내부승진도 배제할수 없다.

광주은행 대주주인 금호그룹은 당초 이종연전조흥은행장(현조흥증권
회장)을 영입키로 했으나 본인이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