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노조는 7일 회사측과의 임.단협 교섭이 진전을 보이지 않음에
따라 이날부터 3일간 전 조합원을 상대로 쟁의행위에 관한 의사를 묻는
찬반 투료에 들어갔다.

찬반투표는 시내 1백60개 지하철 역구내 승무사무소에서 일제히 실시됐으며
투표 마지막날인 오는 9일 오후 조합원 총회에서 개표 결과가 발표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