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면톱] 삼성전기, 2002년 차부품 50만대 규모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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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동차에 부품을 납품하게될 삼성전기는 오는2002년까지 모두 5천5백
억원을 투자해 총50만대 규모의 자동차부품 생산능력을 확보하는 것을 골자
로 하는 자동차부품 사업계획을 확정, 2일 발표했다.
부품생산규모를 98년 8만대규모에서 2000년 28만5천대, 2002년 50만대로
확대해 이 부문 매출을 98년 1천1백억원에서 2000년 4천2백억원, 2002년
8천억원으로 늘려가기로 했다.
삼성전기가 생산할 품목은 제동.조향.현가.
공조장치등 기능부품 13개 품목, 전장부품 10개 품목, 전자제어부품 5개
품목등 모두 28개 품목이다.
에어컨 에어백 미끄럼방지제동장치(ABS) 엔진전장 DC모터 등 주요부품이
대부분 포함돼 있다.
이는 삼성자동차가 필요로 하는 부품의 12-13%선(가격기준)에 해당된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닛산자동차의 계열 부품업체들로부터 기술을 도입키
로 하고 현재 10여개사와 기술도입료및 조건을 협상중이라고 밝혔다.
또 기술자립과 독자모델 개발을 위해 미국과 유럽의 원천기술 보유업체와
도 기술도입및 합작회사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체 부품연구소를 설립해
운영할 계획이다.
생산공장은 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이 들어서는 신호공단과 인접한 녹산공단
7만5천평에 건설한다.
내년10월 완공해 97년9월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
7월말까지 1백개 정도의 협력업체 선정을 마칠 예정이다.
20여명의 국내외 전문인력을 고문으로 확보하고 현재 4백명수준의 인력을
98년 1천6백명,2002년 3천명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 김정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3일자).
억원을 투자해 총50만대 규모의 자동차부품 생산능력을 확보하는 것을 골자
로 하는 자동차부품 사업계획을 확정, 2일 발표했다.
부품생산규모를 98년 8만대규모에서 2000년 28만5천대, 2002년 50만대로
확대해 이 부문 매출을 98년 1천1백억원에서 2000년 4천2백억원, 2002년
8천억원으로 늘려가기로 했다.
삼성전기가 생산할 품목은 제동.조향.현가.
공조장치등 기능부품 13개 품목, 전장부품 10개 품목, 전자제어부품 5개
품목등 모두 28개 품목이다.
에어컨 에어백 미끄럼방지제동장치(ABS) 엔진전장 DC모터 등 주요부품이
대부분 포함돼 있다.
이는 삼성자동차가 필요로 하는 부품의 12-13%선(가격기준)에 해당된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닛산자동차의 계열 부품업체들로부터 기술을 도입키
로 하고 현재 10여개사와 기술도입료및 조건을 협상중이라고 밝혔다.
또 기술자립과 독자모델 개발을 위해 미국과 유럽의 원천기술 보유업체와
도 기술도입및 합작회사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체 부품연구소를 설립해
운영할 계획이다.
생산공장은 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이 들어서는 신호공단과 인접한 녹산공단
7만5천평에 건설한다.
내년10월 완공해 97년9월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
7월말까지 1백개 정도의 협력업체 선정을 마칠 예정이다.
20여명의 국내외 전문인력을 고문으로 확보하고 현재 4백명수준의 인력을
98년 1천6백명,2002년 3천명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 김정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