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정보통신망(KTNET)에도 인터넷 서비스가 실시된다.

한국무역정보통신과 아이네트기술(주)은 무역정보통신망과 인터넷 서비스
를 연계 운용해 KTNET 가입자들이 손쉽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 2일 밝혔다.

이에따라 무역정보통신망에 가입한 무역업체들은 세계 1백70여개국의 4천
만 사용자와 인터넷을 통해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게 됐다.

무역업체들은 인터넷을 통해 해외무역관련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게
됐으며 인터넷을 통해 국제 무역업무를 처리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양사는 우선 6월 한달동안 인터넷 시범서비스를 실시하고 7월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 김승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