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사랑방] 내탓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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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타고 도로를 다니다 보면 승용차 뒷유리창에 "내탓이오"라는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붙이고 다니는 것을 심심찮게 볼수 있다.
끼여들기가 성행하고 양보가 거의 없는 우리의 운전행태를 생각해 보면
무척이나 신선한 문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주식투자를 하는 많은 투자자들이 손해를 볼 경우 정부의 증시정책을
비난하고 기관들을 원망하는 경우를 자주 본다.
원인이 어디에 있든 자신의 실패를 겸허히 받아들일때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된다.
"내탓이오"를 부착하고 교통법규를 위반하여 남들의 비웃음거리가
되지않기 위해서라도 말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3일자).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붙이고 다니는 것을 심심찮게 볼수 있다.
끼여들기가 성행하고 양보가 거의 없는 우리의 운전행태를 생각해 보면
무척이나 신선한 문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주식투자를 하는 많은 투자자들이 손해를 볼 경우 정부의 증시정책을
비난하고 기관들을 원망하는 경우를 자주 본다.
원인이 어디에 있든 자신의 실패를 겸허히 받아들일때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된다.
"내탓이오"를 부착하고 교통법규를 위반하여 남들의 비웃음거리가
되지않기 위해서라도 말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