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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산과 성능 비슷 외제냉장고, 가격은 2배나 비싸..공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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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에 수입돼 판매되고 있는 외산 대형냉장고는 유사한 성능의 국내 동
    급제품보다 소비전력에서 훨씬 높은 반면 2배이상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호텔과 백화점등에서 최근 사용이 늘고 있는 PVC바닥장식재는 국내 제
    품보다 꺾임과 끝말림의 정도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업진흥청은 전기냉장고 PVC바닥장식재 바바리코트등 3개 품목에 대한
    외산제품과 국산제품의 품질경쟁력 평가를 실시,31일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결과에 따르면 가격이 80만원에서 90만원선인 5백리터급 LG전자의
    GR50-2DK와 삼성전자의 SR-5173,대우전자의 FRB-5010NT모델은 모두 냉장실과
    냉동실의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으나 야채실의 온도분포는 대우전자
    제품이,냉동실의 냉기보존성능은 LG전자제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함께 평가된 2백만원대 가격의 GE사 제품(TFK20JA)의 경우 성능은
    국내제품과 비슷했으나 국내제품이 모두 "수"를 받은 월간소비전력평가에서
    최하위인 "가"등급을 받았다.

    한편 럭키와 한화종합화학 제품과 미암스트롱사의 PVC바닥장식재를 대상
    으로 한 성능평가시험에서 국내제품은 5%초산용액에 대한 내산성을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암스트롱사 제품은 국내제품이 "수"등급을 받은 꺾임시험에서
    "양"등급을 받았으며 끝말림시험과 긁기시험에서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13개사제품과 외국 유명 3개사제품을 구입하여 외관을 비롯 발수도
    혼용률 염색견리도등 40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 결과 (주)서광,코오롱상사
    (주) 던힐(영) 버버리(영)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으며 (주)쌍방울의
    다반은 발수가공처리가 안된 원단을 사용했으며 (주)신원제품은 외관평가에
    서 다소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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