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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석유부족 갈수록 심화 .. 경제 고성장으로 수요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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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고성장으로 인해 석유 수요가 급증하면서 중국의 석유부족이 갈수록
    심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 외사판공실 고위관리인 쑤 쟌야는 30일 싱가포르에서 개막된 중국
    석유산업에 관한 이틀간의 회의에서 중국의 석유 수요가 올해 하루 3백만
    배럴에서 오는 2000년에는 하루 4백만배럴로 증가하는 반면 석유 생산은
    하루 2백90만배럴에서 3백만배럴로 증가하는데 그쳐 석유부족이 하루
    1백만배럴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은 90년대초까지도 석유 순수출국이었으나 지난 10여년간의 고성장으로
    수요가 80% 급증함에 따라 93년에는 석유 순수입국으로 전락했다.

    2000년까지 중국의 석유수요증가율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증가율 4.3%보다
    월등히 높은 연평균 6.9%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은 석유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유전 개발용 외자도입을 늘리는 한편
    해외 유전개발 및 원유생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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