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편승 불법집단행동 단호대처"...김대통령 특별담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영삼대통령은 30일 "선거분위기에 편승하여 사회혼란을 조성하고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모든 불법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법에따라
단호히 대처할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지방선거실시에 즈음한 특별담화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대통령으로서 국가를 보위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할 헌법상의 책임을 완수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선거를 앞두고 사회일각에서 나타나고 있는 고질적인
불법 타락현상에 대해 분명히 경고해 둔다"면서 "부정 불법행위는
반드시 엄단할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또 "어떤 대가와 희생을 치르더라도 반드시 공명선거를
실천하여 선거혁명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면서 "선거를 몇번 다시
치르는 일이 있더라도 불법 타락선거는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법을 위반한 사람은 다시는 공직선거에 나서지 못할뿐 아니라 법에
정해진 처벌을 받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6월의 지방선거가 중앙정치의 축소판이 되어서는
안된다"면서 "지방자치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역의 참된
일꾼을 뽑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완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31일자).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모든 불법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법에따라
단호히 대처할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지방선거실시에 즈음한 특별담화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대통령으로서 국가를 보위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할 헌법상의 책임을 완수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선거를 앞두고 사회일각에서 나타나고 있는 고질적인
불법 타락현상에 대해 분명히 경고해 둔다"면서 "부정 불법행위는
반드시 엄단할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또 "어떤 대가와 희생을 치르더라도 반드시 공명선거를
실천하여 선거혁명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면서 "선거를 몇번 다시
치르는 일이 있더라도 불법 타락선거는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법을 위반한 사람은 다시는 공직선거에 나서지 못할뿐 아니라 법에
정해진 처벌을 받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6월의 지방선거가 중앙정치의 축소판이 되어서는
안된다"면서 "지방자치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역의 참된
일꾼을 뽑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완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