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유화는 30일 중국 북경에 연산 1천t규모의 EPS(스티로폴)단열재 합작
공장을 준공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미원유화가 중국의 건자재 업체인 아신특종건재공사와 50대 50의 투자비
율로 건설한 이 합작공장의 EPS단열재는 "천아"라는 브랜드로 중국 현지에
공급된다.

미원관계자는 중국의 건자재 생산기반이 낙후돼 있어 성장가능성이 높다
며 중국 현지공장의 생산능력을 2~3년안에 2천t규모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
혔다.

< 양홍모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