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본사 빠르면 내년초 설치...대우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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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가 유럽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빠르면 내년초에 유럽지역의 판매
및 생산법인을 총괄할 유럽본사를 설치한다.
대우전자는 27일 유럽지역내 생산 판매 관리 인사 금융등을 완전 현지화한
다는 방침아래 EU(유럽연합)의 해외투자관련법안이 개정되는 내년초에 유럽
본사를 세워 주식을 공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설립 초기에는 독일 이탈리아 체코 헝가리등 9개지역의 판매법인
을 총괄토록 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폴란드 영국 프랑스의 생산법인도 유럽본사에서 운영토록 하
기로 했다.
대우전자 남귀현부사장은 "유럽의 보호주의가 강화됨에 따라 현지기업이 아
니면 활동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어 유럽본사를 세우기로 했다"며 "주식을 공
개해 현지에서 직접금융을 하는등 서울 본사와는 완전히 독립된 형태로 운영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유럽본사 설립을 계기로 오는 2000년까지 이 지역에 약 2조원을
투자, 제2 내수시장화한다는 유럽진출전략을 최근 수립했다.
< 조주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9일자).
및 생산법인을 총괄할 유럽본사를 설치한다.
대우전자는 27일 유럽지역내 생산 판매 관리 인사 금융등을 완전 현지화한
다는 방침아래 EU(유럽연합)의 해외투자관련법안이 개정되는 내년초에 유럽
본사를 세워 주식을 공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설립 초기에는 독일 이탈리아 체코 헝가리등 9개지역의 판매법인
을 총괄토록 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폴란드 영국 프랑스의 생산법인도 유럽본사에서 운영토록 하
기로 했다.
대우전자 남귀현부사장은 "유럽의 보호주의가 강화됨에 따라 현지기업이 아
니면 활동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어 유럽본사를 세우기로 했다"며 "주식을 공
개해 현지에서 직접금융을 하는등 서울 본사와는 완전히 독립된 형태로 운영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유럽본사 설립을 계기로 오는 2000년까지 이 지역에 약 2조원을
투자, 제2 내수시장화한다는 유럽진출전략을 최근 수립했다.
< 조주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