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급변하는 한반도 주변정세와 국제상황에 적극 대처하기위해 외교안
보수석실 산하에 외교안보상황실을 발족해 오는 6월1일부터 가동키로 했다.

외교안보상황실은 통일원 외무부 국방부등 외교안보부처 직원 9명으로
구성,일일 3교대로 24시간 근무토록 할 예정이라고 유종하외교안보수석이
26일 밝혔다.

외교안보상황실은 4급(서기관)을 실장으로 직원들은 전원 각부처 파견근무
형식으로 일하게되며 상황실은 운영후 필요에 따라 기구를 상설화하거나 확대
재편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