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작년말 해외 순자산 4년연속 1위...1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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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이봉구특파원]일본이 해외순자산 규모에서 작년말 현재 4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일본 대장성이 26일 밝혔다.
다케무라 마사요시 대장상이 이날 각료회의에 보고한 바에 따르면 작년말 일
본의 해외순자산(정부와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해외자산에서 해외부채를 뺀
나머지)은 1년전보다 7백80억달러(12.8%) 증가한 6천8백89억달러로 94년6월말
현재 2천1백3억달러를 기록한 2위 독일과 큰 격차를 보였다.
작년말 일본의 해외총자산은 1년전보다 2천4백30억달러 많은 2조4천2백42억
달러,해외총부채는 1천6백50억달러 늘어난 1조7천3백52억달러이다.
대장성은 해외순자산이 증가한 것은 경상흑자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해외투
자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해외직접투자는 기업들의 생산설비 해외이전으로 전년대비 6.0% 증가
한 2천7백55억달러에 달했으며 해외증권투자는 8.3% 늘어난 7천5백36억달러
를 기록했다.
세계최대의 채무국인 미국의 해외순부채는 작년말 현재 1년전보다 36.5%
증가한 5천5백57억달러를 기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7일자).
1위를 기록했다고 일본 대장성이 26일 밝혔다.
다케무라 마사요시 대장상이 이날 각료회의에 보고한 바에 따르면 작년말 일
본의 해외순자산(정부와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해외자산에서 해외부채를 뺀
나머지)은 1년전보다 7백80억달러(12.8%) 증가한 6천8백89억달러로 94년6월말
현재 2천1백3억달러를 기록한 2위 독일과 큰 격차를 보였다.
작년말 일본의 해외총자산은 1년전보다 2천4백30억달러 많은 2조4천2백42억
달러,해외총부채는 1천6백50억달러 늘어난 1조7천3백52억달러이다.
대장성은 해외순자산이 증가한 것은 경상흑자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해외투
자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해외직접투자는 기업들의 생산설비 해외이전으로 전년대비 6.0% 증가
한 2천7백55억달러에 달했으며 해외증권투자는 8.3% 늘어난 7천5백36억달러
를 기록했다.
세계최대의 채무국인 미국의 해외순부채는 작년말 현재 1년전보다 36.5%
증가한 5천5백57억달러를 기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