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상호신용금고연합회 곽후섭회장에 대한 불신임안이 공식적으로 제기
됐다.

상호신용금고연합회 서울시지부는 26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곽회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6월초 서울시지부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

이날 서울시지부가 곽회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상정키로 한것은 일부 대주
주와 오너들간에 곽회장에 대한 퇴임요구가 일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곽회장에 대한 불신임안은 전국연합회의 운영심의회를 거쳐 총회
에까지 상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서울시지부는 내달 2,3일께 지부사장단회의를 열어 이 문제를 논의할 예정
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