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II면톱] 신한은, 지점직원 생산성 '으뜸'..국은경제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은행직원의 1인당생산성은 지점의 경우 신한은행이, 출장소는 조흥은행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민은행부설 국은경제연구소가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을 포함한
8대시중은행을 대상으로 분석한 "국내은행점포의 영업효율성"에 따르면
은행지점직원들의 1인당 예수금은 신한은행이 37억4천만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한일(26억1천만원) 제일(23억8천만원) 상업(23억1천만원)
조흥(22억5천만원)은행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점의 1인당 순이익도 신한은행이 1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조흥
(8천6백만원) 외환(8천4백만원) 제일(7천2백만원) 한일(6천4백만원)
은행 등이 그뒤를 이었다.
반면 지점당 당기순이익은 조흥은행이 23억2천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외환(23억1천만원) 신한(22억6천만원)은행이 2,3위를 기록했다.
출장소의 경우 1인당 예수금은 조흥은행이 27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신한은행은 23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그다음은 한일(19억8천만원) 상업(19억5천만원) 서울신탁(18억2천만원)
제일(17억3천만원) 외환(16억3천만원)은행 순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 은행들은 점차 지점중심 영업에서 출장소위주의
영업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들의 지점당 인원수는 지난 93년 평균 26.9명에서 지난해에는
26.6명으로, 면적은 2백31평에서 2백29평으로 줄어든 반면 출장소인원은
7.5명에서 7.7명으로, 면적은 51평에서 58평으로 커지는 추세를 보였다.
이 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 점포의 효율적관리와 업무효율성을 더욱
높이기위해 2개의 점포를 1명의 지점장이 관리는 연합점포제도의 도입
등을 검토하는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육동인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6일자).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민은행부설 국은경제연구소가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을 포함한
8대시중은행을 대상으로 분석한 "국내은행점포의 영업효율성"에 따르면
은행지점직원들의 1인당 예수금은 신한은행이 37억4천만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한일(26억1천만원) 제일(23억8천만원) 상업(23억1천만원)
조흥(22억5천만원)은행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점의 1인당 순이익도 신한은행이 1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조흥
(8천6백만원) 외환(8천4백만원) 제일(7천2백만원) 한일(6천4백만원)
은행 등이 그뒤를 이었다.
반면 지점당 당기순이익은 조흥은행이 23억2천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외환(23억1천만원) 신한(22억6천만원)은행이 2,3위를 기록했다.
출장소의 경우 1인당 예수금은 조흥은행이 27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신한은행은 23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그다음은 한일(19억8천만원) 상업(19억5천만원) 서울신탁(18억2천만원)
제일(17억3천만원) 외환(16억3천만원)은행 순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 은행들은 점차 지점중심 영업에서 출장소위주의
영업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들의 지점당 인원수는 지난 93년 평균 26.9명에서 지난해에는
26.6명으로, 면적은 2백31평에서 2백29평으로 줄어든 반면 출장소인원은
7.5명에서 7.7명으로, 면적은 51평에서 58평으로 커지는 추세를 보였다.
이 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 점포의 효율적관리와 업무효율성을 더욱
높이기위해 2개의 점포를 1명의 지점장이 관리는 연합점포제도의 도입
등을 검토하는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육동인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