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은 24일 경북지사와 내무장관을 역임한 구자춘의원을 경북지사후보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민련은 이와함께 이날 입당한 이의익전대구시장을 대구시장후보로 확정했
다.

이에따라 자민련은 대구 경북과 강원(최각규) 대전(홍선기) 충남(심대평)
충북 (주병덕) 인천(강우혁)등 7개지역 광역단체장후보를 확정했다.

자민련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15개 시도중 후보자를 확정한 7개지역에서만
집중적인 득표활동을 전개, 이들을 전원 당선시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는 민
자.민주당을 누르고 1위를 한다는 전략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