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이스타나가 개약개시 18일만에 2천3백대를 넘
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이스타나가 7월에 출고됨에도 불구하고 계약이 꾸준히 늘어
지난 2일부터 23일까지 모두 2천3백8대의 계약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회사는 이스타나가 그동안 현대 그레이스와 기아 베스타가 양분한 소형
버스시장에 순조롭게 진입하고 있다며 마케팅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쌍용은 우선 26일부터 1주일간 전국 주요지역에서 이스타나 노상전시회(로
드쇼)를 열고 6월에는 한달간 영업소별로 고객시승회도 가질 계획이다.

< 정태웅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