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제강은 작년 8월 인수한 동해철강의 생산설비 재정비와 보수공사를
마무리 짓고 오는 25일부터 철근 생산라인을 재가동,본격적인 생산에 착
수한다고 23일 밝혔다.

동해철강은 철근 48만t 형강 12만t등 연간 60만t급의 생산공장을 갖추고
있는 국내 중견철강제조업체로 지난해 도산,영일제강에 인수됐었다.

이 회사가 정상가동되면 현재 품귀현상을 빚고있는 철근공급에 크게 기
여할 것이라고 영일제강은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