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진단] 한일 산업격차 극복전략 (14) .. 정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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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반석 <현대경제사회연 연구원>
[[ 멀티미디어 기기 ]]
현재 멀티미디어 시장의 대종을 이루고 있는 단품( Stand-Alone )형
기기의 제품개발 격차에 있어서 한국은 일본에 대해 1년 정도로 그
폭을 좁혀 나가고 있다.
TV베이스 제품중 비디오CD와 CD- 등은 이미 상당한 기술 수준에
이르렀으며,CD롬 드라이브를 비롯한 PC베이스 제품들도 최근에는
격차를 더욱 좁히고 있다.
그러나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게임기의 개발에 있어서는
이미 일본이 64비트를 개발한데 반해 한국은 초보적인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앞으로 멀티미디어 기기들은 온라인( On-Line )형제품들이 주류를
형성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아직 우리의 네트워크 수준은 일본의 60% 밖에 되지 않는다.
다만 주문형 비디오(VOD)단말기만이 일본수준에 거의 육박하고 있다.
멀티미디어 산업은 가전과 컴퓨터뿐 아니라 통신 방송 출판 음악
영화등이 융합된 산업이다.
우리나라는 단품이나 단말기기 제조에는 어느정도 능력을 갖추었지만
기타의 분야에서는 전반적으로 취약한 편이다.
사실 일본도 컴퓨터 소프트웨어나 영상 관련 분야가 취약하여 멀티미디어
기기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형편이다.
우리의 노력 여하에 따라 일본을 앞설 수 있는 분야가 멀티미디어
분야이다.
한편 정보통신 기반( Infrastructure )이 미흡하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될 수 있다.
멀티미디어 산업의 가장 큰 흐름은 정보고속도로의 구축으로 표현되는
네트워크화이다.
장기적으로 단품 기기들도 신속성과 선택의 다양성으로 인해 네트워크화
하여 이용될 것이다.
멀티미디어로 통합된 각종 정보가 움직일 수 있는 국가 통신망 기반
구축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그러면 멀티미디어 분야에서 일본을 앞서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정부의 가장 시급한 역할은 멀티미디어에 대한 마인드를 조성하는
것이다.
하루빨리 초고속정보통신망이 구축되어야 하며 멀티미디어가 피부로
느껴질 수 있도록 시범 사업이 실시되어야 한다.
그래서 멀티미디어에 대한 이해가 지식이 아닌 상식으로 통할 수
있어야 한다.
기업들은 단기적으로 가전 부문에서 축적된 높은 기술력을 이용하여
단말기 부문에서 일본에 대한 우위를 확보하고 장기적으로는 네트워크화에
대비해야 한다.
소프트웨어 공급을 위해 국내 기업과 제휴를 적극 추진해야할 뿐
아니라 일본보다 우위에 있는 유럽이나 미국의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확대하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양부문의 경쟁력 격차를
줄여야 할 것이다.
또한 세계적인 표준화 작업에도 수동적인 자세가 아니라 능동적인
자세로 참여하고 아시아 지역의 통신망구축에 있어서 우리가 기술과
제품면에서 우위에 있는 방향으로 그것을 유도할수 있도록 협상력을
제고해야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3일자).
[[ 멀티미디어 기기 ]]
현재 멀티미디어 시장의 대종을 이루고 있는 단품( Stand-Alone )형
기기의 제품개발 격차에 있어서 한국은 일본에 대해 1년 정도로 그
폭을 좁혀 나가고 있다.
TV베이스 제품중 비디오CD와 CD- 등은 이미 상당한 기술 수준에
이르렀으며,CD롬 드라이브를 비롯한 PC베이스 제품들도 최근에는
격차를 더욱 좁히고 있다.
그러나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게임기의 개발에 있어서는
이미 일본이 64비트를 개발한데 반해 한국은 초보적인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앞으로 멀티미디어 기기들은 온라인( On-Line )형제품들이 주류를
형성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아직 우리의 네트워크 수준은 일본의 60% 밖에 되지 않는다.
다만 주문형 비디오(VOD)단말기만이 일본수준에 거의 육박하고 있다.
멀티미디어 산업은 가전과 컴퓨터뿐 아니라 통신 방송 출판 음악
영화등이 융합된 산업이다.
우리나라는 단품이나 단말기기 제조에는 어느정도 능력을 갖추었지만
기타의 분야에서는 전반적으로 취약한 편이다.
사실 일본도 컴퓨터 소프트웨어나 영상 관련 분야가 취약하여 멀티미디어
기기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형편이다.
우리의 노력 여하에 따라 일본을 앞설 수 있는 분야가 멀티미디어
분야이다.
한편 정보통신 기반( Infrastructure )이 미흡하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될 수 있다.
멀티미디어 산업의 가장 큰 흐름은 정보고속도로의 구축으로 표현되는
네트워크화이다.
장기적으로 단품 기기들도 신속성과 선택의 다양성으로 인해 네트워크화
하여 이용될 것이다.
멀티미디어로 통합된 각종 정보가 움직일 수 있는 국가 통신망 기반
구축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그러면 멀티미디어 분야에서 일본을 앞서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정부의 가장 시급한 역할은 멀티미디어에 대한 마인드를 조성하는
것이다.
하루빨리 초고속정보통신망이 구축되어야 하며 멀티미디어가 피부로
느껴질 수 있도록 시범 사업이 실시되어야 한다.
그래서 멀티미디어에 대한 이해가 지식이 아닌 상식으로 통할 수
있어야 한다.
기업들은 단기적으로 가전 부문에서 축적된 높은 기술력을 이용하여
단말기 부문에서 일본에 대한 우위를 확보하고 장기적으로는 네트워크화에
대비해야 한다.
소프트웨어 공급을 위해 국내 기업과 제휴를 적극 추진해야할 뿐
아니라 일본보다 우위에 있는 유럽이나 미국의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확대하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양부문의 경쟁력 격차를
줄여야 할 것이다.
또한 세계적인 표준화 작업에도 수동적인 자세가 아니라 능동적인
자세로 참여하고 아시아 지역의 통신망구축에 있어서 우리가 기술과
제품면에서 우위에 있는 방향으로 그것을 유도할수 있도록 협상력을
제고해야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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