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시황] 수익률, 보합세...연 14.89%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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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수익률이 보합세를 보였다.
20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채수익률이 전날과 같은 연 14.89%를
기록했다.
당일발행물인 기타보증채 15억원어치는 증권사가 상품으로 보유했으며
경과물을 중심으로 전날과 비슷한 금리로 매매가 이뤄졌다.
단기자금시장의 안정세는 지속되고있으나 회사채수익률은 현수준에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음주에는 신규발행물이 3천41억원으로 차환물(1천5백36억원규모)을
제외한 순증분이 1천5백5억원규모에 그쳐 수급측면에서 살펴보면
수익률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월말자금수요도 만만치않아 회사채수익률이 14.85~14.90%의
박스권장세를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채권전문가들은 당국의 신축적인 통화관리에 힘입어 자금시장의 유동성이
넉넉한 편이나 중장기적으로 회의적인 시각이 많아 장기채 금리의 하락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 이익원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1일자).
20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채수익률이 전날과 같은 연 14.89%를
기록했다.
당일발행물인 기타보증채 15억원어치는 증권사가 상품으로 보유했으며
경과물을 중심으로 전날과 비슷한 금리로 매매가 이뤄졌다.
단기자금시장의 안정세는 지속되고있으나 회사채수익률은 현수준에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음주에는 신규발행물이 3천41억원으로 차환물(1천5백36억원규모)을
제외한 순증분이 1천5백5억원규모에 그쳐 수급측면에서 살펴보면
수익률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월말자금수요도 만만치않아 회사채수익률이 14.85~14.90%의
박스권장세를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채권전문가들은 당국의 신축적인 통화관리에 힘입어 자금시장의 유동성이
넉넉한 편이나 중장기적으로 회의적인 시각이 많아 장기채 금리의 하락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 이익원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