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업계 생산성 악화 90년-8.6% 93년-6.6%...K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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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업계의 수익성과 생산성이 크게 떨어지고 있어 정부간섭을 축소
하는등 자율적인 업무여건조성과 효율성제고를 위한 노력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19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생명보험산업의 효율성분석과 업무개선
방안에 관한 연구"(나동민부연구위원)이란 보고서에서 사업비에 대한
수입보험료의 비율로 계산한 생보업계의 생산성은 90년의 8.6%에서
93년 6.6%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6사의 생산성이 8.3%에서 7.0%하락한데 비해 합작신설사들은
8.4%에서 5.7%로 떨어져 생산성악화가 더욱 심했다.
전체 생보사들의 지불능력(총부채에 대한 기말사용가능자금)은 0.064%에서
0.072%로 높아지고 있으나 신설 전국생보사는 0.097%에서 0.085%로,신설
지방사는 0.109%에서 0.085%로 오히려 나빠지고 있은 것으로 조사됐다.
KDI는 이에대해 생보업계가 중장기보장성보험상품의 판매를 활성화하고
신규계약유치보다 기존계약을 유지하는데 치중,보험금지급을 줄여야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수입보험료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는데 비해 점포당생산성이 낮아지고
있어 점포정책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지불능력확보,자산운용자율성보장,업무다변화및 소비자보호강화
등도 시급한 과제로 지적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0일자).
하는등 자율적인 업무여건조성과 효율성제고를 위한 노력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19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생명보험산업의 효율성분석과 업무개선
방안에 관한 연구"(나동민부연구위원)이란 보고서에서 사업비에 대한
수입보험료의 비율로 계산한 생보업계의 생산성은 90년의 8.6%에서
93년 6.6%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6사의 생산성이 8.3%에서 7.0%하락한데 비해 합작신설사들은
8.4%에서 5.7%로 떨어져 생산성악화가 더욱 심했다.
전체 생보사들의 지불능력(총부채에 대한 기말사용가능자금)은 0.064%에서
0.072%로 높아지고 있으나 신설 전국생보사는 0.097%에서 0.085%로,신설
지방사는 0.109%에서 0.085%로 오히려 나빠지고 있은 것으로 조사됐다.
KDI는 이에대해 생보업계가 중장기보장성보험상품의 판매를 활성화하고
신규계약유치보다 기존계약을 유지하는데 치중,보험금지급을 줄여야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수입보험료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는데 비해 점포당생산성이 낮아지고
있어 점포정책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지불능력확보,자산운용자율성보장,업무다변화및 소비자보호강화
등도 시급한 과제로 지적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