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증시는 뚜렷한 구심점이 없이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안기금 개입등 정부의 다각적인 증시안정의지에도 불구하고 저조한
예탁금수준 공급물량과다 통화긴축우려등 증시여건이 좋지 않아 반등은
힘겨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당국의 증시대책이 가시화되지 않은 현시점에서는 지수와 관계없이
상승탄력을 확보할 수 있고 기술적 안정성이 있는 낙폭과다주가 유망할듯
하다.

재료 실적보유종목을 중심으로 단기매매하면서 현금화도 병행하는 전략이
바람직할 듯 하다.

강희권 < 유화증권역삼동지점장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