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하루짜리 콜금리가 연 12.5%로 전날보다 1.0%포인트 떨어지는 등
연3일째 금리하락세가 지속됐다.

이날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 2%포인트 내려간 연
14.88%를 나타냈으며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 유통수익률은 연14.80%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주초반 중장기금리를 중심으로 연15%에 육박하던 시중실세금리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은 1조5천억원 재정자금의 방출로 은행권이 지준상황이
호전되면서 자금사정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