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이 신인 광고인을 발굴하기위해 실시하는 대학생광고대상에서
서울시립대에 재학중인 황세일 김형준 이익수씨의 공동작 "삼성전자 비디오
카메라 마이캠" TV광고가 대상을 차지했다.

논문부문 대상은 "국가이미지와 제품평가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를
발표한 최난주씨(중앙대 신문학과 졸업)에게로 돌아갔다.

이번 제16회 대학생광고대상에는 전국 1백52개 대학, 1백65개 학과에서
총 1천5백18점의 논문및 작품이 응모됐다.

우수상에는 TV부문에 서경대의 이수형 김규태 김재구 정병무씨의 "웅진
코웨이 정수기", 신문부문에 동서공과대및 경상전문대의 송경자 김영기
이지영 송경주씨의 "공익광고 환경보전", 라디오부문에 이화여대와 한양대의
김정아 김혜정 임미화 문용호씨의 "국제약품 고프레티엘"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수상자에게는 대상에 2백만원, 우수상에 1백만원등 총 1천50만원의
상금과 제일기획 입사지원시 서류전형및 1차 면접 면제의 특전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23일 14시 본사2층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권성희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