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해프랜트, 화장장소각로 국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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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해프랜트(대표 김삼식)가 일본 쥬포사와 기술제휴를 맺고 화장장소각
로의 국산화에 나선다.
10일 대해프랜트는 최근 김삼식사장과 일본 쥬포사의 후지모리사장이
기술제휴에 합의해 이달 하순부터 화장장소각로생산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해프랜트는 산업용소각로와 이동식 병원적출물소각장치등을 생산하
고 있는데 이번에 기술제휴를 계기로 각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화장
장소각로공급에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국산화로 그동안 기당 4억원 안팎이던 소각로가격을 3억원정도로
낮출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해프랜트의 김사장은 "국내 화장장역사가 50년이 넘었지만 소각로의
국산화가 안돼 전부 외국에서 수입 설치돼 왔었다"며 이번 국산화를 계
기로 완벽한 공해방지소각로 생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일본 쥬포사는 화장장소각로에 관해 약 1백년의 역사를 가진 업체로
그동안 한국의 화장장설비를 대부분 공급해온 업체이다.
쥬포는 벽제에 15기를 비롯,수원 청주 충주등지에 각각 2~3기씩을 설치
했다.
쥬포가 이번에 대해프랜트에 기술을 이전해주기로 한 것은 올해초 대해
프랜트에 이동식 병원적출물소각장치 기술을 제공, 주문자상표부착방식
으로 생산하는등 그동안 유대관계를 맺어온데 따른 것이다.
특히 산업용소각로 생산등으로 축적된 기술을 융합할 경우 고품질의
제품생산이 가능하다고 판단해서이다.
대해프랜트의 김삼식사장(우)과 쥬포사의 후지모리사장이 화장장소각로
기술제휴계약을 맺은뒤 악수를 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7일자).
로의 국산화에 나선다.
10일 대해프랜트는 최근 김삼식사장과 일본 쥬포사의 후지모리사장이
기술제휴에 합의해 이달 하순부터 화장장소각로생산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해프랜트는 산업용소각로와 이동식 병원적출물소각장치등을 생산하
고 있는데 이번에 기술제휴를 계기로 각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화장
장소각로공급에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국산화로 그동안 기당 4억원 안팎이던 소각로가격을 3억원정도로
낮출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해프랜트의 김사장은 "국내 화장장역사가 50년이 넘었지만 소각로의
국산화가 안돼 전부 외국에서 수입 설치돼 왔었다"며 이번 국산화를 계
기로 완벽한 공해방지소각로 생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일본 쥬포사는 화장장소각로에 관해 약 1백년의 역사를 가진 업체로
그동안 한국의 화장장설비를 대부분 공급해온 업체이다.
쥬포는 벽제에 15기를 비롯,수원 청주 충주등지에 각각 2~3기씩을 설치
했다.
쥬포가 이번에 대해프랜트에 기술을 이전해주기로 한 것은 올해초 대해
프랜트에 이동식 병원적출물소각장치 기술을 제공, 주문자상표부착방식
으로 생산하는등 그동안 유대관계를 맺어온데 따른 것이다.
특히 산업용소각로 생산등으로 축적된 기술을 융합할 경우 고품질의
제품생산이 가능하다고 판단해서이다.
대해프랜트의 김삼식사장(우)과 쥬포사의 후지모리사장이 화장장소각로
기술제휴계약을 맺은뒤 악수를 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