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고객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실천하기위해 국내컨테이너 영업및
복합화물 운송업체인 현대물류의 컨테이너 사업본부등 4개부서를 흡수키로
했다고16일 밝혔다.

이에따라 현대물류의 컨테이너 사업본부를 비롯한 컨테이너 지역수출영
업부 ,컨테이너업무부,부산사무소등 4개부서가 현대상선의 서울지사,지역
수출영업부,고객지원부및 부산지사로 각각 편입된다.

이와함께 현대상선의 관리본부를 지원본부로,관리부는 회계부로,운항관
리실은운항관리부로 부서명칭을 각각 개편키로 했다.

현대물류는 일부부서가 현대상선으로 통합됨에 따라 택배사업본부와 복
합운송사업본부만 남게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