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고려대, 현대건설꺾고 8강 합류..백호기종합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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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최강 고려대가 제45회 백호기종합야구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
6명을 보유한 실업최강 현대건설을 물리치고 8강에 합류했다.
또 건국대와 경희대는 각각 한국전력과 인천전문대를 따돌리고 역시
8강에 올랐다.
고려대는 15일 동대문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6일째 16강전에서 2회
마운드를 구원한 손민한이 6과 3분의2이닝동안 산발 3안타만 허용하며
현대타선을 완벽하게 잠재운데 힘입어 5-2로 역전승했다.
현대의 국가대표 에이스 문동환은 이날 패전투수가돼 지난 92년9월30일
대학야구추계리그 성균관대와의 경기부터 이어 온 연승행진을 22연승에서
마감했다.
이날 큰 관심속에 벌어졌던 대학최강 고려대와 실업 강호 현대건설의
16강전에서 현대는 1회초 문희성의 2점홈런으로 먼저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반격에 나선 고려대는 1회말 선두타자 김종국의 우월홈런으로
1점을 따라붙은 뒤 4회 김선섭의 우중간 3루타등 연속 3안타와
희생플라이로 3점을 추가, 41-로 경기를 뒤집었다.
또 그려대는 5회 공격에서도 김동주와 손인호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보태 5-2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편 건국대는 선발 문용두가 7안타 무실점으로 완봉역투한 데 힘입어
한국전력을 8-0으로 꺾었으며 경희대는 약체 인천전문대에 4-3으로
힘겹게 역전승, 8강에 합류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6일자).
6명을 보유한 실업최강 현대건설을 물리치고 8강에 합류했다.
또 건국대와 경희대는 각각 한국전력과 인천전문대를 따돌리고 역시
8강에 올랐다.
고려대는 15일 동대문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6일째 16강전에서 2회
마운드를 구원한 손민한이 6과 3분의2이닝동안 산발 3안타만 허용하며
현대타선을 완벽하게 잠재운데 힘입어 5-2로 역전승했다.
현대의 국가대표 에이스 문동환은 이날 패전투수가돼 지난 92년9월30일
대학야구추계리그 성균관대와의 경기부터 이어 온 연승행진을 22연승에서
마감했다.
이날 큰 관심속에 벌어졌던 대학최강 고려대와 실업 강호 현대건설의
16강전에서 현대는 1회초 문희성의 2점홈런으로 먼저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반격에 나선 고려대는 1회말 선두타자 김종국의 우월홈런으로
1점을 따라붙은 뒤 4회 김선섭의 우중간 3루타등 연속 3안타와
희생플라이로 3점을 추가, 41-로 경기를 뒤집었다.
또 그려대는 5회 공격에서도 김동주와 손인호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보태 5-2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편 건국대는 선발 문용두가 7안타 무실점으로 완봉역투한 데 힘입어
한국전력을 8-0으로 꺾었으며 경희대는 약체 인천전문대에 4-3으로
힘겹게 역전승, 8강에 합류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