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면톱] 산업기술연구조합, 수익사업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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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산업기술연구조합의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연구조합의 설립및 운영
을 다양화 개방화하는 한편 수익사업을 허용해 재정기반을 확충할수 있도록하
기로 했다.
14일 과학기술처는 산업기술연구조합을 민간산업계 연구개발활동의 핵심주
체로 육성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연구조합 활성화방안을 마련했다.
과기처는 연구조합의 설립및 운영요건을 연구조합의 유형에 따라 다양화하
기로 했다.
현재 결성된 연구조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과제형연구조합외에 그룹계열사
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종합연구소형 연구조합, 특정전문기술분야에 대한 공
동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전문기술형 연구조합의 결성을 적극유도할 방침이다.
대우그룹의 고등기술원이나 두산그룹의 두산기술원등과 같은 종합연구소형
연구조합에 대해서는 공동연구로 개발한 성과를 기업화하는 수익사업을 허용
연구성과의 실용화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형태인 전문기술형 연구조합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대학
연구소가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로 결성,중소기업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수 있는 기술을 집중 개발토록 할 계획이다.
연구조합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연구조합과 대학및 출연연구소간의
컨소시엄 결성을 유도하고 이경우 연구과제 평가시 가산점을 주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
재정자립을 위해 연구조합에 연구비와 최소한의 기본운영비등을
정부가 지원하는 방안을 재정경제원등과 협의해 마련하고 조합원사등을
대상으로 수익사업을 할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다.
과기처는 또 연구조합의 설립과 운영및 관리를 기술분야에 따라
다른 정부부처나 지방자치단체에 위탁할수 있도록 산업기술연구조합육성법을
개정할 계획이다.
부실연구조합에 대해서는 지난해12월 15개를 인가취소한데 이어
오는6~7월께 2단계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그리고 이달말까지 59개 연구조합에 자체적인 발전방안을 수립 보고토록
해 그 내용에 따라 연구조합육성방안을 최종확정할 계획이다.
< 정건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5일자).
을 다양화 개방화하는 한편 수익사업을 허용해 재정기반을 확충할수 있도록하
기로 했다.
14일 과학기술처는 산업기술연구조합을 민간산업계 연구개발활동의 핵심주
체로 육성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연구조합 활성화방안을 마련했다.
과기처는 연구조합의 설립및 운영요건을 연구조합의 유형에 따라 다양화하
기로 했다.
현재 결성된 연구조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과제형연구조합외에 그룹계열사
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종합연구소형 연구조합, 특정전문기술분야에 대한 공
동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전문기술형 연구조합의 결성을 적극유도할 방침이다.
대우그룹의 고등기술원이나 두산그룹의 두산기술원등과 같은 종합연구소형
연구조합에 대해서는 공동연구로 개발한 성과를 기업화하는 수익사업을 허용
연구성과의 실용화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형태인 전문기술형 연구조합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대학
연구소가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로 결성,중소기업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수 있는 기술을 집중 개발토록 할 계획이다.
연구조합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연구조합과 대학및 출연연구소간의
컨소시엄 결성을 유도하고 이경우 연구과제 평가시 가산점을 주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
재정자립을 위해 연구조합에 연구비와 최소한의 기본운영비등을
정부가 지원하는 방안을 재정경제원등과 협의해 마련하고 조합원사등을
대상으로 수익사업을 할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다.
과기처는 또 연구조합의 설립과 운영및 관리를 기술분야에 따라
다른 정부부처나 지방자치단체에 위탁할수 있도록 산업기술연구조합육성법을
개정할 계획이다.
부실연구조합에 대해서는 지난해12월 15개를 인가취소한데 이어
오는6~7월께 2단계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그리고 이달말까지 59개 연구조합에 자체적인 발전방안을 수립 보고토록
해 그 내용에 따라 연구조합육성방안을 최종확정할 계획이다.
< 정건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