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아가시/샘프라스, 8강 .. 독일오픈남자선수권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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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2위인 미국의 안드레 아가시와 피트 샘프라스는 무난히
8강에 올랐고 홈코트의 세계 8위 미하일 슈티히(독일)는 탈락했다.
톱시드 아가시는 12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벌어진 95독일
오픈남자테니스선수권대회(총상금 179만5,000달러)3회전에서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슬라바 도세델(체코)을 51분만에 2-0(6-2 6-1)으로
물리쳤다.
아가시는 8강전에서 93년부터 프랑스오픈을 연속 우승한
"클레이코트의 강자" 세르지 브루게라(스페인)와 4강진출을 다툰다.
지난단 몬테카를로대회 발목부상이후 처음 코트에 복귀한 2번시드
샘프라스도 의외의 고전끝에 다니엘 바첵(체코)에 2-1(6-1 6-1)로
승리 8강에 합류했다.
한편 보리스 베커(독일)의 1회전 탈락 뒤 독일팬들의 희망이던
슈티히는 세계 6위 웨인 페레이라(남아공)에게 지난주 뮌헨대회
결승에 이어 4일만에 0-2(5-7 1-6)로 다시 패해 홈팬들을
실망시켰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3일자).
8강에 올랐고 홈코트의 세계 8위 미하일 슈티히(독일)는 탈락했다.
톱시드 아가시는 12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벌어진 95독일
오픈남자테니스선수권대회(총상금 179만5,000달러)3회전에서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슬라바 도세델(체코)을 51분만에 2-0(6-2 6-1)으로
물리쳤다.
아가시는 8강전에서 93년부터 프랑스오픈을 연속 우승한
"클레이코트의 강자" 세르지 브루게라(스페인)와 4강진출을 다툰다.
지난단 몬테카를로대회 발목부상이후 처음 코트에 복귀한 2번시드
샘프라스도 의외의 고전끝에 다니엘 바첵(체코)에 2-1(6-1 6-1)로
승리 8강에 합류했다.
한편 보리스 베커(독일)의 1회전 탈락 뒤 독일팬들의 희망이던
슈티히는 세계 6위 웨인 페레이라(남아공)에게 지난주 뮌헨대회
결승에 이어 4일만에 0-2(5-7 1-6)로 다시 패해 홈팬들을
실망시켰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