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에 산재권교육 98년 교과서반영 추진 특허청은 청소년들의 발명의욕을
높이기위해 국민학교 교과서에만 포함돼 있는 산업재산권 관련내용을 오는 98
년부터 개편되는 중학교 교과서에 넣기위해 교육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특허청 관계자는 중학교교과서에 반영시킬 내용은 발명으로 얻을수 있는 특
허권,실용신안권,의장권,상표권등의 산업재산권 종류와 권리행사및 보호방법
등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등학교의 경우 공업계학교에서 쓰이는 공업책에 산업재산권 관련내용
이 내년부터 포함될 예정이라며 인문계 고교교과서에도 이같은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허청은 중.고교 교과서에 산업재산권 관련내용을 반영시켜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경우 이들의 발명활동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89년부터 국민학교 5학년용 사회책에 소개된 산업재산권 관련내
용인 "발명품과 특허"에서는 특허청의 업무,특허절차,발명의 중요성등이 간략
히 설명돼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3일자).